“라군과 바다, 그리고 귀국길”
니곰보(Negombo)는 스리랑카 서해안의 대표적인 어촌 도시로, 오랜 어업 전통과
식민지 시대의 흔적,
그리고 독특한 가톨릭 문화가 어우러진 곳 스리랑카 여행 마지막
여행지로 찾아와 봅니다

스리랑카의 열차는 속도보다는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작은 역마다 현지인들이 오르내리며 활기를 더합니다.

콜롬보에서 완행 열차를 타고 니곰보로 가는 여정은 여행기에서 아주 매력적인
장면이 될 수 있다 하던데 내가 첫 승객인가 봅니다



작은 상점과 툭툭의 경적과 함께 달려오던 중 그 길 끝에서 드디어
니곰보 비치가 눈앞에 펼쳐졌다. 황금빛 모래 위로 갈매기가 날아오르네요,

라군가에 정박해 있던 작은 배에 올랐다. 물결은 잔잔했고, 배는 느릿하게 어시장 지나고
바라보는 시장의 활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었다.



배가 조금 더 나아가자, 시야에 새들이 모여 있는 곳이 나타났다. 갈매기와 왜가리,
그리고 이름 모를 작은 새들이 라군 위에 모여 있었다.





나는 그 순간, 이곳이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삶과 자연이 함께 호흡하는 공간임을 느꼈다.
어부들의 그물, 시장의 활기,
새들의 자유로운 날갯짓이 모두 하나의 풍경 속에 녹아 있었다.



이 멋진 자연에 멋을 놓치고 십지 않아 영상을 바삐 담는다 이 장면이 후일
추억의 장이 될 거다




상인들의 목소리가 물 위로 퍼져나가고, 갓 잡은 생선의 은빛이 햇살에 반짝였다.
배 위에서 바라본 시장은 또 다른 풍경이었다.
땅 위에서 느낀 분주함이 물 위에서는 하나의 리듬처럼 보였다.



라군 위에 떠 있는 작은 보트는 마치 장난감처럼 아담했다.
그러나 그 위에 선 어부의 손길은 진지하고 단단했다. 그는 오래된 그물을 물 위로 던지며,
작은 배는 흔들렸지만, 그의 동작은 흔들림 없이 이어졌다.

새들이 모여 있던 라군을 뒤로 하고, 작은 배는 천천히 숲으로 둘러싸인 섬으로 향했다.
가까워질수록 숲은 더욱 짙어졌고, 그 속에서 무언가의 움직임이 보인다.


섬에 닿자, 나무 사이로 원숭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던
작은 원숭이는 곧 가지를 타고 재빠르게 내 곁으로 온다 알고 있다 뭔가를 줄 것을

나는 그 순간, 인간과 자연이 서로 다른 리듬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이곳에서는
그 리듬이 묘하게 어우러진다는 사실을 느꼈다.
작은 배에서 바라본 원숭이들의 세계는 낯설면서도 따뜻했다.


멀리서 바라본 건물 예쁘게 보여 추억사진으로 남겨본다



숲 섬에서 원숭이들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가이드가 추천한 현지 식당으로 향했다.
카레와 코코넛 밀크, 갓 구운 빵의 냄새가 뒤섞여 여행자의 허기를 자극했고
현지인 가족들이 옆 테이블에서 웃음소리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들의 일상 속에 잠시 스며든 듯한 기분
“스리랑카의 햇살을 안고 귀국”




매일 가던 레스토랑에서 마지막 저녁식사와 타이거 맥주 한잔 마시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호텔 사장님과 인사도 나누며 기념사진도 한 장 남깁니다


호텔에서 제공한 차로 고속도로를 달려 공항 도착 픽업 감사합니다




22일 동안 스리랑카 여행 많은 추억을 담고 귀국합니다 또다시 시간이 된다면
찾아보고 십은 곳 스리랑카





공항 내 면세점을 둘러보며 선물도 조금 사며 스리랑카 여행기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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